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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 체감온도 33도, 남부 거센 비...여름철 땀 얼룩 제거하는 방법은?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4.07.13 00:00 수정 2024.07.13 00:00

ⓒ게티이미지뱅크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주말 동안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말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 △ 광주, 전남 5~40㎜ △ 전북 5~30㎜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 30~80㎜ △경남 내륙(14일) 20~60㎜ △대구, 경북(14일) 5~40㎜ △제주 50~10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이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하루에 많은 땀을 흘리며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땀은 체온은 조절하고 노폐물과 함께 피부 표면의 이물질을 배출해 신체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옷에서 땀 얼룩이 맺히는 것 때문에 짜증이 날 수 있다. 또한 종종 얼룩이 생긴 옷을 버려야 할 때도 있다. 얼룩은 노란색이거나 희끄무레할 수도 있으며 보통 겨드랑이 쪽에 주로 생기고 밝은색 옷 및 흰색 옷은 얼룩이 생기기 쉽다.


옷에 땀 얼룩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식초를 조금만 묻혀서 바르기만 해도 얼룩을 지울 수 있다. 먼저 옷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식초를 얼룩 위에 부어준다. 이어 15분간 담가둔 후에 세제와 물로 옷을 빨아 행궈주고 햇볕에 널어 일광 건조한다.


식초와 마찬가지로 소금도 얼룩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옷을 적셔 소금 흡수가 잘되도록 해준 다음 소금을 얼룩 전체에 뿌려준다. 이후 12시간 동안 담가둔 후 젖은 소금이 섬유에 잘 침투할 수 있게 옷을 문질러 준다. 이어 세제로 빨아 헹궈주면 된다.


찬물에 담가 두거나 스펀지로 얼룩을 닦아낸 뒤 효소가 들어있는 세제를 섞은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 약 1리터에 암모니아 1테이블 스푼, 액상 비누 1/2티스푼을 넣어 만든 용액을 얼룩에 뿌려준다.


그리고 세탁 세제나 비누를 얼룩에 직접 묻혀 문지른다. 마지막으로 가장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자연 건조하면 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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