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갤럭시 토큰, 업비트 상장 '들썩'...최대 47% ↑
입력 2024.07.11 17:37
수정 2024.07.11 18:37
오후 12시5분 거래 시작된 이후 최대 47% 상승
글로벌 거래소 중 업비트에서 거래량 1위 기록
웹3 온체인 유통 플랫폼 갤럭시의 토큰 '갤럭시(GAL)'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이후 최대 47%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오후 5시30분 기준 갤럭시는 전날 대비 24.98% 상승한 35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는 이날 정오에 갤럭시가 상장된다고 공지했다. 다만 5분간 매수제한으로 인해 오후 12시5분부터 거래가 시작돼 시작가였던 2830원 대비 46.64% 증가한 4150원까지 상승했다.
현재 거래대금 기준으로 갤럭시는 735억원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레이어제로, 게임빌드, 스택스, 솔라나, 시아코인에 이어 상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의 매수는 글로벌 거래소와 비교해도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갤럭시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거래소는 업비트(약 5235만 달러)로, 그 뒤로 바이낸스(약 3889만 달러)와 게이트아이오(116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갤럭시는 웹3를 위한 온체인 데이터와 오프체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지원하는 인프라 솔루션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갤럭시 플랫폼 내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디지털 크레덴셜(Digital Credential)'을 생성할 수 있다. 디지털 크레덴셜은 디지털 형태로 발급된 자격증이나 학위, 기술 인증 등을 의미한다.
생성된 디지털 크레덴셜 데이터들은 웹3 생태계를 구축하는 개발자들에 의해 사용된다. 갤럭시의 유틸리티 토큰인 갤럭시(GAL)는 거버넌스 참여, 플랫폼 내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수수료 지불수단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갤럭시는 2022년 4월29일 바이낸스 런치풀에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