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7.10 11:42 수정 2024.07.10 11:42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사업’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ㄱ이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10억 원 포함 29억 원이 투입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동두천시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날 정도로 오래된 동두천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개선)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대상에 선정됐다.
그동안 26만㎡ 면적에 입주한 섬유·피혁 51개 기업이 낡은 시설과 낙후된 경관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보도와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디자인 적용 등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산업단지 환경 및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