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 총리에게 "순방 국정공백 없도록 하라"
입력 2024.07.08 17:07 수정 2024.07.08 17:08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 철저히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순방 기간 국정 공백이 없도록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참모들과 내각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