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세종시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MOU

디지털 기반 침수 피해 예방 구축 등

한국수자원공사와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들이 디지털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세종특별자치시 미래 스마트 도시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8일 대전 본사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가진 인공지능(AI) 접목 첨단 물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세종시의 최첨단 스마트 도시 미래 비전 달성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선도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관내 시설을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시험대)로 제공한다.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분야 디지털 기술지원과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 예방 등을 협력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솔루션(해법) 개발·구축 ▲물관리, 재해 대응 등 디지털 기술 활용 협력 사항 발굴 및 추진 ▲기타 협약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 협약 과제 이행과 함께 추가적인 협력 사항 발굴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