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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춘길’로 변신한 모세, 14일 ‘발라드콘서트로트’ 개최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07.05 13:45
수정 2024.07.05 13:45

가수 모세가 트로트 가수 춘길로 변신, 콘서트를 개최한다.


춘길(모세)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공연 ‘발라드콘서트로트’를 개최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등장했던 노래 ‘사랑인걸’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모세는 트로트 가수 춘길로 변신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사고 있다.


그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창법은 기존 트로트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이었고, 특히 경연에서 불렀던 ‘떠나는 님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발라드콘서트로트’는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어, 춘길(모세)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극장 특유의 아득한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의도다.


춘길(모세)은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빌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여러분과 또 한 번의 지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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