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가족의 인성교육'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 운영
입력 2024.07.04 16:09
수정 2024.07.04 16:09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가족 문화 조성
자녀와 보호자 소통·협력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경기도교육청이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가족 문화 조성과 가족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를 4~5일 운영한다.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족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성 캠프는 1박 2일 동안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과 인근 지역교육협력 체험처인 캠핑장, 산정호수 등에서 운영한다.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가족(학생 1인, 보호자 1인)이 참여한다.
인성 캠프에서는 △참여형 공연과 음악 치료 △자존감, 공동체적 인성 키우는 연극공연 △자녀와 정서적 연결하는 부모교육, 학생교육 △가족 감정 소통 워크숍 △친화력 쌓는 글램핑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 콘서트로 구성해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가족과 체험활동을 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고, 부모님과 친밀감을 키우며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체험 인성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성친화적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