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기교통공사, 행복한 일터 위한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발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07.02 16:09 수정 2024.07.02 16:09

경기교통공사 노사가 상호 신뢰와 존중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는 2일 양주시 옥정동 경기교통공사 본사에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 등 직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2024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청해 선정되었으며, 근로자 대표위원, 인사부서장을 포함한 디자인팀을 구성해 14주간 노사 파트너십 체계 구축과 평가체계 개선에 관해 검토한 바 있다.


노사 상생문화 방안 수립을 위한 전직원 설문조사 등 컨설팅 수행 결과와 노사 양측의 의견을 반영해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을 작성했다.


노사 공동선언문은 ▲노사 신뢰 형성 기반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직무스트레스 등 근로자 고충 극복, ▲근로자 역량 개발 지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성 향상,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안전관리활동에 대한 책임과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전에 노사가 함께 선언한 인권경영 헌장과,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근로자와 사용자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은 “이 선언문이 노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는 의지를 전했다.


경기교통공사 노사는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실시, 노사협의회 워크숍, 노사상생협력교육 수료, 노사협의회 주관 직원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노사 합동 활동을 위해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