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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 기후위기 시대 댐 역할 관련 정기 토론회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7.02 12:02 수정 2024.07.02 12:02

물그릇 확보·댐 탄력 운용 등 논의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이 수문을 모두 열어 방류를 진행하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DB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기후위기 시대 댐의 역할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기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기후 위기 시대 댐 지역 상생 방안과 다목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5개 분야 주제 발표에 이어 정건희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주재 종합 토론을 한다.


5개 발표 주제는 ▲물그릇에 담는 기후위기: 미래를 향한 해법 ▲댐과 지역사회 공존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지역 가뭄·홍수 대응을 위한 물그릇 확보 필요성 ▲농업용 저수지의 다목적활용 방안 ▲발전용댐의 탄력적 운영과 활용성 제고 방안이다.


관련 학계와 전문가, 다목적·업용 저수지, 발전용 댐 관리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극한 홍수와 물 부족, 첨단산업에 따른 미래 물 수요 증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물그릇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할 댐의 다양한 활용 방안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물관리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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