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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문화 혜택까지”…KT,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요금 출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4.07.01 09:12
수정 2024.07.01 09:13

KT가 5G 데이터 무제한에 티빙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혜택을 제공하는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했다.ⓒKT

KT는 5G 데이터 무제한에 티빙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혜택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요금제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는 ▲초이스 프리미엄(월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티빙·지니 초이스’와 ‘티빙·밀리 초이스’의 장점을 합치면서 가격은 유지해 상품성을 높였다.


‘초이스 프리미엄’과 ‘초이스 스페셜’은 티빙 스탠다드(월1만3500원)를 제공하고, ‘초이스 베이직’은 티빙 베이직(월9500원)을 기본으로 지급한다. 세 가지 모두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웹툰·웹소설을 볼 수 있는 ‘블라이스 셀렉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하면 초이스 스페셜 상품은 월 5만 원대로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OTT부터 ▲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 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등까지 제공한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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