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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우편 수수료 200원 인상 추진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06.30 11:21 수정 2024.06.30 11:21

2018년 등기우편 요금 인상 당시, 서울중앙우체국에 수수료 인상 안내문이 걸려있다.ⓒ뉴시스

등기우편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등기 수수료가 오르면 등기 한 통당 요금은 25g 이하 기준 현재 2530원에서 2730원이 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정 당국은 통상우편 등기 취급 수수료를 현행 1건당 2100원에서 200원 올리는 방안을 과기정통부에 보고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높아진 원가의 반영이 불가피하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물량 감소에 따른 우편 사업 적자 심화로 등기 취급 수수료 인상이 필요하다면서도 고물가로 인한 서민 부담 등을 고려, 인상 폭과 시기는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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