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준혁, 가수로 데뷔한다
입력 2024.06.29 18:01 수정 2024.06.29 18:01
프로야구 선수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양준혁이 가수로 데뷔한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양준혁이 29일 오후 6시 신곡 '한잔 더 하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평소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그는 이 곡을 계기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자신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양준혁의 데뷔곡인 '한잔 더 하세'는 대중적인 디스코 풍의 멜로디가 특징이다. 양준혁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을 가사로 담았다.
한편 양준혁은 2010년 프로야구 선수를 은퇴한 뒤 현재는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