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윤지성, DG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4.06.27 09:43
수정 2024.06.27 09:43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D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27일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는 “윤지성과 향후 활동에 대해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2024년 6월 26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동행해 준 윤지성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갈 윤지성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지성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의 리더로 데뷔했다. 팀 활동 종료 이후인 2019년에는 솔로 가수로서는 물론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싱로튼’ 등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