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남친에 복수심 불타"…알몸으로 캠퍼스 누빈 40대女
입력 2024.06.25 09:47
수정 2024.06.25 09:47
중국에서 40세 여성이 자신을 버린 18세 대학생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다니는 학교 캠퍼스를 나체로 활보하고 있다. ⓒX(엑스) 캡처
중국에서 40세 여성이 알몸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대학생 남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자 복수심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 있는 정저우 공과대학에서는 한 여성(40)이 가슴을 드러내고 속옷을 벗은 모습이 발견됐다.
SCMP는 여성이 나체로 대학교 운동장과 건물을 활보하면서 전 연인의 이름을 외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여성의 신원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여성은 더우인(중국판 틱톡) 계정을 통해 양 모 씨라는 18세 청년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갈취한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해당 계정은 더우인 측에 의해 차단됐다.
한 학생은 "여성의 이런 극단적 행동은 남자친구를 향한 복수심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너무나 큰 대가를 치렀다" "여성은 남자친구보다 자신을 더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지 공안행정처벌법상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노출을 감행한 사람은 5~10일 구금형에 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