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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치아 부러질 뻔"…대기업 아이스크림서 2cm '이물질' 발견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6.20 19:56 수정 2024.06.20 19:56

국내 대기업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구매한 아이스크림 속에서 약 2cm 크기의 나사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나왔다. ⓒJTBC '사건반장'

국내 대기업 브랜드 아이스크림에서 약 2cm의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경남 창원의 한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구매한 유명 기업의 컵 아이스크림에서 나사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제보자 A 씨는 "딸이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한 숟가락을 뜨던 중 딱딱한 무언가가 박혀 있어 손가락을 넣어 꺼냈더니 너트(나사)였다"며 "길이는 2cm가량 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A 씨는 나사에 아이스크림이 묻어 있어 자칫 초콜릿처럼 보였다고 했다.


아이스크림 업체 관계자는 "외주에서 제조한다"며 "공정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A 씨는 아이스크림에서 발견한 나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보내 역학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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