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파트 화재 약 12시간 만에 완진…대응 1단계 해제
입력 2024.06.19 20:30
수정 2024.06.19 20:30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헬기를 이용해 옥상에 대피한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화재가 신고 약 12간 만에 완진됐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23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난 불이난 후 신고 약 12시간 만인 오후 7시 44분께 완진됐다.
이날 화재는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 재활용수거함에서 시작됐으며 지하 1층으로 확산됐다. 소방은 구청 및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력 349명과 장비 93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진압 도중 지상 1층 상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 16명과 의용대원 1명 등 소방관 17명이 다쳤고 그 중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중에선 단순 연기흡입으로 42명이 피해를 입었으나 상태가 경미해 병원에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력으로 주민 40명이 대피했고 소방은 73명의 대피를 유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