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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 노예해방 기념 축제서 총격사고…2명 사망·6명 부상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6.17 10:08
수정 2024.06.17 10:08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를 앞두고 미국 텍사스의 한 공원에서 관련 행사 도중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18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윌로브룩에서 경찰이 쇼핑몰 총격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 경찰은 이날 오전 쇼핑몰 주차장에서 수백 명이 준틴스 축제를 벌이던 중 발생한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의 한 공원에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 도중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텍사스주 오스틴 북쪽으로부터 31㎞ 떨어진 도시 라운드록 소재한 공원에서 준틴스(노예해방 기념일) 행사 중 총격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총에 맞은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여러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상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소방 당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성인 4명과 어린이 2명이 지역의 외상 치료시설로 이송됐다.


경찰은 행사장 내 두 무리 사이에 말다툼이 발생하면서 이내 총격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총격으로 사망한 2명은 말다툼을 벌인 사람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앨런 뱅크스 라운드록 경찰서장은 "저녁을 즐기러 나온 한 가족이 다른 사람의 생명에는 관심이 없는 누군가로 인해 인생이 영원히 바뀌게 됐다"며 "정말 안타깝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살인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총을 쏜 사람이 몇 명인지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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