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오늘 사마르칸트 방문…중앙亞 3개국 순방 마무리
입력 2024.06.15 12:25
수정 2024.06.15 12:56
지난 10일 시작 투르크·카자흐·우즈벡 국빈 방문 일정 마무리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고도시 사마르칸트를 방문하는 것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를 방문함으로써 양국 교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협력과 신뢰의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고(故) 카리모프 초대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로 2001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3개국 순방 일정을 이날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