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이 66년생이라니…" 생활습관 전부 공개한 동안男
입력 2024.06.14 04:33
수정 2024.06.14 04:33
나이에 비해 젊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싱가포르의 패션 사진작가 추안도 탄(58)이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1966년생인 탄은 1980년대에 모델로 데뷔해 약 10년 전부터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사진작가가 되면서 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그의 훤칠한 외모는 금세 유명해졌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이날 기준 150만명이다.
그는 최근까지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뽐내고 있다.
탄은 싱가포르의 신문사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안과 건강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외모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라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선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은 평소 아침 식사에서 완숙 달걀 6개를 섭취하며 그 중 달걀 노른자 2개는 버린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여기에 과일도 곁들인다.
또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커피와 차를 피하고,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신다"라며 "좋아하는 음식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채소가 들어간 맑은 수프"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연구소(NHLBI)는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탄은 "운동 같은 경우에는 매일 수영을 하고, 러닝머신에서 걷는 것도 좋아한다"며 "근력 운동도 필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