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에 긴 치마 입은 ‘여장 남자’ 등장...女승객 골라 금전 갈취
입력 2024.06.13 10:10
수정 2024.06.13 11:28
지난 11일 밤 10시께 지하철 3호선 오금행 열차 안에서 긴 치마를 입고 여장을 한 남자가 중년 여성을 상대로 현금을 요구하고 있다. ⓒJTBC 사건반장
지하철 3호선에 여장을 한 남자가 여성 승객들에게 금전을 요구해 불안감을 조성했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오금행 열차에서 이 같은 상황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
해당 남성은 지난 11일 밤 10시께 중년 여성을 상대로 고성을 질러 위협하면서 현금을 갈취했다.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긴 치마를 입고 여성 승객 앞에 서 돈을 빼앗았다. 또 다른 곳으로 향해 이러한 행동을 반복했다.
제보자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며 “금품을 빼앗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성의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정신병을 앓거나 장애가 있다면 적절한 보호를 받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