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환경보호 프로젝트 ‘그린 캠페인’ 실시
입력 2024.06.04 10:59
수정 2024.06.04 10:59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자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그린 캠페인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과도하게 사용되는 종이 및 비닐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및 유통포장재의 자율적 감량 방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 고객 수만큼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형태로, 해외여행 시 면세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몰 주문 시 쇼핑백 수령 여부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결제 과정 시 ‘쇼핑백 안 받기’만 눌러도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것.
인도장에서 쇼핑백 없이 상품만 수령하게 되는 만큼 신세계면세점은 출국 하루 전 고객들에게 별도의 가방을 지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그린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적립금은 매년 연말에 환경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쇼핑백 제로화를 위해 종이 쇼핑백 사양을 추가 개발해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