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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22대 원구성, 이재명 말처럼 '법대로' '여야합의' 통해야"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4.06.01 10:23 수정 2024.06.01 10:48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가져간다는 몽니 그만둬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국민의힘은 1일 "제22대 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말처럼 법대로, '여야 합의'를 통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제22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한참 진행되고 있다. 꼬일 대로 꼬인 정치상황처럼 협상이 원활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야당은 법정 시한과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며 여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며 "여차하면 단독 원 구성 안건 처리까지 하겠다며 벌써부터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법대로'와 '다수의 지배'를 언급하며 아직 선출되지도 않은 국회의장을 향해 오는 7일 원 구성안 처리 강행을 주문하기도 했다"며 "여야가 합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법은 제정 당시부터 '여야의 합의'에 기초하고 있다. 또한 그 합의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원리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법정시한과 다수결을 앞세워 상대를 겁박하는 것은 국회법을 완전히 오독한 것이며 그 정신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가져야 한다는 '다수의 몽니'만 그만둔다면 원 구성 협상은 당장 오늘이라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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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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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그리너구리 2024.06.27  09:59
    ㅂ ㅅ ㅈ ㄹ 하네
    맛있는거 안주면 밥 안먹겠다고 매번 밥상 걷어찬건 니들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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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그리너구리 2024.06.27  09:59
    ㅂ ㅅ ㅈ ㄹ 하네
    맛있는거 안주면 밥 안먹겠다고 매번 밥상 걷어찬건 니들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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