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출동! 건강한 응가맨' 공연
입력 2024.05.28 14:33
수정 2024.05.28 14:34
29~30일 안양아트센터, 만 1~2세 대상 식습관 교육
최대호 시장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경기 안양시는 오는 29~30일 총 4회에 걸쳐 안양아트센터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출동! 건강한 응가맨' 공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했다.
관내 어린이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 1800여명이 29~30일 이틀에 걸쳐 뮤지컬을 관람한다.
공연을 맡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은 올바른 손 씻는 방법, 건강한 음식 골고루 먹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적게 먹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동요, 율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안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영양·위생·안전에 대한 순회 방문교육 및 급식 관리 등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