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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울대 N번방’ 주범 1명 구소기소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5.24 19:23 수정 2024.05.24 19:24

검찰. ⓒ연합뉴스

검찰이 대학 동문 등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서울대 N번방' 사건 가해자 1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24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상습허위영상물편집·반포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허위영상물 400여개를 제작하고, 1700여개를 반포한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구속 피의자 1명은 수사 중이다.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에 채널과 대화방을 개설한 후 서울대 동문 12명 등 피해자 수십 명을 상대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텔레그램에서만 소통하면서 서로 일면식도 없이 모든 대화를 익명으로 진행했던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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