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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 만난 안철수 "분당 재건축, 주민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 추진"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4.05.21 10:27
수정 2024.05.21 10:41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최다 지정,

이주대책마련, 고도제한 완화 제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4선)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인 '분당판교 재건축'을 원활하게 풀기 위한 정책들을 건의했다.


안철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박 장관과 만난 사실을 밝히며 "분당판교 재건축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제언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22일, 1기 신도시 통합 재건축의 선도지구 선발 기준 및 규모가 공개된다"며 "이에 앞서 국토부 장관에게 분당 신도시의 선도지구 최다 지정과 그에 걸맞은 충분한 이주대책마련, 국가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인 고도제한 완화 기준 마련 등 그간 준비해 온 내용을 소상히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성남시와 함께 분당판교 재건축의 '3축'이 돼 분당판교를 1기 미래도시로 이끌어가겠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시절부터 국회 본회의 특별법 통과까지 이어온 재건축을 향한 숙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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