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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목) 오늘,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 6개월마다 공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5.16 10:30
수정 2024.05.16 10:33

투명한 관리·지연사업장 문제해결 지원 등 원활한 주택공급 뒷받침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으로 어린이집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실시

17~19일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시민 9000명 참여하는 대축제

ⓒ데일리안DB
1. 매 반기별로 2년 이내 입주 가능한 아파트 물량 공개


서울시가 아파트 입주물량 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6개월마다 공개하기로 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2월과 8월 반기별로 당 해를 포함해 2년 이내에 입주 가능한 아파트 물량을 분석·집계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아파트 공급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정비사업 부문에 대한 구역별 추진현황까지 추가 공개하기로 했다.


주요 제공항목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자율주택·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자치구별·단계별 추진현황이다. 이 같은 방침은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사업장에 대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주택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2. 서울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어린이집 대상 첫 운영


서울시는 학교 수준으로 품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서울든든급식'을 정식 운영하게 됨에 따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4월 1일부터 든든급식 누리집(smeal.seoul.go.kr)을 통해 식생활교육 희망 기관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으며, 모집 시작 30분이 채 되지 않아 접수 마감이 될 만큼 어린이집의 호응이 높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3개 어린이집의 2490여 명의 유아가 식생활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식생활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내용으로 학급당 약 50분간 수업이 이뤄지며, 서울시 친환경급식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리고,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 17일부터 3일간 개최


서울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 최대 생활체육 축제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대상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만4세~5세)를 대상으로 한 '서울유아체육대축전'도 처음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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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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