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尹, 미일 전문가 접견…한미동맹·한일관계 발전 방안 논의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4.05.14 19:34
수정 2024.05.14 19:36

접견 인사들 "尹 취임 후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높이 도약"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일본 학계 및 전직 인사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등 미국·일본 학계 및 전직 관료와 만났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발전 방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접견 인사들이 미국과 일본의 학계·언론계·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의 대외정책·한미동맹·한일관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퓰너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이 도약하고 있다"며 "한국이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미동맹의 발전과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 국무부 부장관,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지 발행인, 존 햄리 전략국제연구소(CSIS) 회장,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대신,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 등이 자리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