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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찰 기동대에서 일탈행위…이번엔 순경 음주운전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5.14 15:34
수정 2024.05.14 15:34

면허정지 수치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들이받아

서울 구로경찰서ⓒ연합뉴스


현직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경찰청 제4기동단 44기동대 소속 A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 순경은 이날 오전 9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구로구 개봉동 오류IC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7%로 알려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올해 서울에서 경찰이 시민과 폭행 시비를 벌이고 성매매하다 현장에서 적발되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되는 등 각종 비위가 이어지자 '의무 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도 엄중 경고했지만 경찰의 비위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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