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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내달 1일 대국민 공개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4.30 10:15
수정 2024.04.30 10:15

대상·우수상 등 입선작 10개 발표…5만2435건 공모

경기도는 다음달 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알리고 축하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국민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국회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국민 공모전에는 총 5만2435건이 참여해 큰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다. 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를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새 이름이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상식은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7편 등 모두 10편의 입상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1명) 10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장려상(7명) 50만원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공모전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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