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화) 오늘, 서울시]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시스템 정식 가동
입력 2024.04.30 10:17
수정 2024.04.30 10:48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어린이집 급식 친환경 식재료 통합 공급
최초 시립박물관 ‘몽촌역사관’을 어린이박물관으로 전면 개편
서울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물놀이 체험시설 확장
1. 어린이집에 '서울든든급식' 시스템 정식 론칭
서울시는 어린이집에 우수한 품질의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서울든든급식'을 정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도 학교처럼 품질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기존 유치원과 초·중·고교 식재료를 책임지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공급 체계를 통합·운영하는 방식이다. 공급품목은 학교 및 유치원과 동일하게 농·수·축산물(농산가공품 포함)대상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입고 농산물을 대상으로 생산자·품목별로 전수검사(주 600~650건)를 실시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선 주 70건의 표본검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2. 어린이날에 맞춰 서울시 어린이박물관 개관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5월 3일 정식 개관한다고 40일 밝혔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1991년 개관한 최초의 시립박물관인 '몽촌역사관'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으로 전면 개편한 것이다. 이번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했으며, 시범운영기간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 시설을 보완, 정식 개관에 나선다.
박물관 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을 확인하거나 전화 (02-2152-5900)로 문의하면 된다. 평일은 예약 없이, 주말과 휴일은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서울 문화의 밤'과 연계하여 매주 금요일 20시까지 박물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 인기 1위 물놀이 전시, 2배로 확장·개편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복합 체험 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풍성하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관람객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3층 물놀이 전시를 2배로 확장·개편한 새로운 물놀이 체험전시 '쏴아 물놀이'를 5월 2일부터 만날 수 있다.
'쏴아 물놀이'는 상설전시로, 어린이들이 물을 직접 만지고 놀면서 흐르고, 쏟아지고, 빛에 반짝이고, 얼음에서 수증기로 변화하는 물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