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24억 건물주 됐다
입력 2024.04.16 17:27
수정 2024.04.16 17:27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29)가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1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 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권은비는 오는 6월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권은비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다. 1990년에 사용승인을 받았고, 이후 리모델링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주택의 전(前) 주인은 2014년 12월 4억3500만원(3.3㎡당 1359만원)에 매입한 집을 10년 가까이 보유한 뒤 매각해 20억원에 가까운 매각차익을 남기게 됐다.
이와 관련해 권은비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권은비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다시 데뷔했다. 2021년 8월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해 워터밤 축제에서 화제가 되며 일명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