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늘봄 정보' 지도 제작·제공

교육돌봄 서비스 한눈에 파악해 신청 가능

31개 시·군 지자체, 25개 교육지원청 협력

연천 지역 늘봄 자원지도.ⓒ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

자원지도는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기경찰청과 협력해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등 늘봄학교 주변 안전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오는 4월 말 경기북부경찰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