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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4.14 12:10
수정 2024.04.14 12:10

이상일 시장, 가래떡 뽑기 행사 참여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 가래떡 뽑기 행사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3일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4년간 625억원을 들여 용인중앙시장과 인근을 훌륭한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용인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떡 뽑기 행사에서 희망을 듬뿍 담은 떡을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용인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특가 판매 △윷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사은품 증정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는 시장 내 500여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며 용인시 백옥쌀로 가래떡을 뽑아 참여자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떡 뽑기 행사에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중앙시장 축제 외에도 오전부터 6곳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오전 일찍 수지구 신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열린 수지구축구협회 30주년 한마음 인원 체육대회에 들러 참여한 100여명의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시청에서 열린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신규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경기노총 주최 경기노사정화합전진대회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은 각 지역에서 참여한 노총 관계자와 사측, 지자체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또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9회 용인특례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 참석 "앞으로 곳곳에 실내체육시설을 잘 마련할 예정”이라며 “탁구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용인중앙시장 행사 후에는 처인구 중앙동 드마크데시앙 입주 기념 식목 행사에 참여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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