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빵지순례' 뜬다…에이블리,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실시
입력 2024.04.09 08:12
수정 2024.04.09 08:12
‘빵픈런(빵+오픈런)’, ‘빵켓팅(빵+티켓팅)’ 등 취향에 맞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오는 22일까지 MZ세대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와 함께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3월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베이커리 카테고리 주문 고객 수는 113%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2배 이상(104%) 늘었다. 동기간 수제 간식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성장했고, 빵 키워드는 72%늘었다. 브레드푸딩(4500%), 바나나푸딩(1600%), 쿠키(170%), 스콘(128%), 휘낭시에(67%) 등 다양한 베이커리 품목과 황 치즈(133%), 말차(253%), 딸기(117%) 등 다채로운 맛에 대한 높은 관심도 관찰됐다.
에이블리는 꾸준히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유저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도 빵지순례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입점해 인기몰이 중인 유명 베이커리 ‘코코로카라’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픈런을 일으켰던 ‘코코로나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순서는 ‘코코로카라 팝업스토어’로, 4월9일부터 15일까지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됐던 브레드푸딩 및 티 케이크 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세트’, ‘후르츠 세트’, ‘티 케이크 6종 세트’ 등 에이블리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세트 상품 4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수제 그래놀라 3종 또는 파우치를 랜덤 증정하며, 18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 컨셉의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 유명 디저트 브랜드 ‘코코로나인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진행한다. ‘황 치즈 휘낭시에’, ‘황 치즈 브라우니’, ‘황 치즈 크럼블론디’ 등 유저 입맛을 반영해 구성한 에이블리 단독 세트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구매 고객 20명에게 약과 휘낭시에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박미나 에이블리 라이프 실장은 “MZ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 및 상품을 엄선해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이블리가 모바일 빵지순례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저 취향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푸드 상품을 제공해 MZ세대 간식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