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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월) 오늘, 서울시] 4월부터 실내공기질 집중 관리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4.08 10:36 수정 2024.04.08 11:08

다중이용시설 500개소와 100세대 이상 모든 신축 공동주택 등에 오염도 검사 실시

봄 여름 앞두고 해충 진입 원천 차단 및 살균·정화 강화

공공사업 수주 경험 적은 기업 위한 공공기관계약 교육 진행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서울시 제공
1.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계획 수립


서울시는 건강민감계층 및 시민 일상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4월부터 본격적인 다중이용시설,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차량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00개소와 100세대 이상 모든 신축 공동주택, 지하철 차량 11개 노선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건강민감계층 이용 4개 시설군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확대해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2. 서울 수돗물, 정수 및 정화 처리 과정 강화


서울시가 물 사용이 많은 봄 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표준정수처리를 모두 마친 물을 한 번 더 거르는 활성탄지에 대한 시설 정비와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6년간 총 789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수센터에 입상활성탄 총 4만3717㎥ 규모를 모두 교체했고, 이와는 별도로 73억원을 투입해 가정에 수돗물이 공급되기 직전에 소형생물 차단 장치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정수센터에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출입문과 창문에 방충망을 비롯해 에어커튼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한강 원수부터 공급 과정에 이르는 모든 아리수 생산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3. 소기업·신생기업 공공기관 계약실무교육 실시


공공사업 수주 경험이 적은 서울소재 소기업, 신생기업들이 공공기관과 계약할 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서울시 공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에서 계약실무와 제도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입찰 참가부터 계약완료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소재기업의 계약 담당자는 19일까지 이메일(jin0517@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계약마당 누리집(http://contract.seoul.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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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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