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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율] 최종 31.3% 마감…전남·전북·광주 순 높아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4.04.06 19:02 수정 2024.04.06 19:04

지난 2020년 총선 때보다 4.6%p 높아

사전투표 시행 이래 역대 총선 중 최고

사전투표율 가장 저조했던 곳은 대구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에 설치된 내곡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31.3%로 집계됐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이틀간 진행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투표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 31.3%는 지난 2020년 총선의 사전투표율 26.7%보다 4.6%p 높은 것으로, 사전투표가 시행된 이래 역대 총선 중 최고 투표율이다.


다만 지난 2022년 대선 때의 사전투표율 36.9%보다는 5.6%p 낮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전남(41.2%)이었으며 전북(38.5%), 광주(38.0%)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권역은 대구(25.6%)였다.


가장 많은 의석이 걸린 수도권의 경우 서울의 사전투표율이 32.6%, 인천이 30.1%, 경기가 29.5% 순이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지난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p 높았다. ⓒ연합뉴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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