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MBC, '딱 보니 ~' 흉기 본색이죠?"
입력 2024.04.03 10:22
수정 2024.04.03 10:24
김장겸 전 MBC 사장, 3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
"온 세상의 공정방송은 홀로 다하는 것처럼 떠들던 사람들입니다"
배현진도 글 올려 "왜 MBC는 민주당 후보의 더러운 막말에 왜 국민의힘 로고 다나"
김장겸 전 MBC 사장은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의 '막말' 논란에 대해 보도하면서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로고를 끼워 넣어 보도한 것과 관련해 "'딱 보니 ~' 흉기 본색이죠?"라며 "온 세상의 공정방송은 홀로 다하는 것처럼 떠들던 사람들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 송파구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도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왜 MBC는 이대생이 성상납했다는 민주당 후보의 더러운 막말에 저희 국민의힘 로고를 달아 뉴스했나요."라며 힐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