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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전, 8만5000원 도달…시총 3년 만에 500조 돌파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4.02 14:43
수정 2024.04.02 14:43

1분기 호실적 추정 주가 긍정 영향

특징주. ⓒ데일리안

삼성전자 주가가 8만5000원에 도달하며 약 3년 만에 시가총액 5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41%(2800원)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506조2376억원으로 지난 2021년 4월20일 이후 약 3년 만에 5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3.66%(3100원) 오른 8만5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5000원에 도달한 것 역시 지난 2021년4월8일(8만5700원) 이후 3년 만이다.


업계는 실적 개선 전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5조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7.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3년 파운드리 사업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최대 수주 달성 및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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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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