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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시내버스 파업 오후 3시 종료…전 노선 정상 운행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4.03.28 16:10
수정 2024.03.28 16:10

서울시 "임금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

비상수송대책 해제, 대중교통 정상 운행 돌입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정류장이 승객 없이 한산한 모습이다.ⓒ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28일 오후 3시 종료됐다.


서울시는 이날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노력 끝에 오후 3시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파업에 대비해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해제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에 돌입하기로 했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모두 백지화된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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