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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조정에도 '명룡대전' 접전…이재명 48% 원희룡 43% [D-19 계양을]

데일리안 인천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4.03.22 17:47
수정 2024.03.22 17:51

17~18일 매일경제·MBN·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

대선 때 민주당 지지 높았던 '작전서운동' 편입에도

작전서운동·계산2동, 李 47% 元 45%…초접전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뉴시스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두 곳의 여론조사 결과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 차이가 나는 양상을 보였다.


매일경제·MBN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8%, 원희룡 후보가 43%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p로 오차범위(±4.4%) 안이다.


정치권에서는 당초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지역구 평균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던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새로 조정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가 됐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선 작전서운동과 계산2동으로 구성된 1권역에서 이재명 후보는 47%, 원희룡 후보는 45%를 기록했다. 계산 4동과 계양 1·2·3동으로 구성된 2권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 원희룡 후보가 42%였다.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앞서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9~20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서도 이재명 후보(46%)와 원희룡 후보(40%)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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