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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잠룡 맞대결' 분당갑, 이광재 후보등록…"스쳐가는 정치인 안될 것"

데일리안 분당(경기) =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4.03.21 10:17 수정 2024.03.21 10:20

21일 오전 분당선관위 찾아 본 후보로 등록

"분당·판교 주민과 울고웃는 정치인 되겠다"

"이제부터 안철수 '역전' 여론조사 나올 것"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가 22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분당갑 선거구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찬주 기자

4·10 총선 수도권에서 대권주자간 정면 대결로 이목을 끌고 있는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구에서 현역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도전장을 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가 본후보로 등록하며 총선 채비를 마쳤다.


이광재 후보는 21일 오전 분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총선 후보자등록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절대 스쳐가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고 일성을 밝혔다.


이광재 후보는 이날 다른 분당갑·을 후보들보다 가장 빨리 현장에 도착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어 '후보등록 소감'을 묻자 "분당·판교 주민과 함께 울고 웃는 정치인, 일의 성과로 보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많이 배우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꼭 승리하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에게 오차범위 안팎에서 뒤쳐진다'는 질문엔 "이제부터 역전되는 여론조사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더 헌신적으로, 더 겸손하게 하겠다. 분당과 판교의 샐러리맨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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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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