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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숨결로 가득" 지상 최고의 안식처 '반얀트리', 아너스 회원 모집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4.03.19 13:06 수정 2024.03.19 13:09

국내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2025년 4월 개관

아너스 회원, 글로벌 혜택 ‘BTPC 멤버십’ 무료 제공… 32개국 109개 럭셔리 휴양지 이용 가능

'반얀트리 사무이' 외부 전경 ⓒ반얀그룹

앞으로는 푸르른 쪽빛 바다와 파도 물결이 잔잔하게 넘실대고, 뒤편으론 짙고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져 물드는 곳. 들리는 것이라곤 이따금씩 끼룩대는 갈매기 소리와 나무에 스치는 청량한 이파리 소리뿐. 어떠한 것에도 방해받지 않는, 오직 산과 바다가 주는 잔잔하면서 고요한 자연의 숨결만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빌딩 숲으로 가득 찬 회색빛 도시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꿈꿔봤을 공간이다.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어디론가 훌쩍 떠나 나에게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지만, 장소를 찾는 것부터 오랫동안 시간 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멀지 않은 곳에 진정한 휴식의 세계를 맛 보여 줄 지상 최고의 안식처가 우리 곁에 찾아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이름만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 세계적 호스피탈리티 그룹 반얀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반얀트리’이다.


'반얀트리'는 1994년 싱가포르인 사업가 호권핑(何光平) 회장이 설립한 브랜드이다. 그는 당시 태국 푸켓의 방타오만(灣) 해변을 거닐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반해 리조트를 위한 땅을 매입했다. 그러나 그가 산 부지는 탄광 개발로 심하게 오염된 곳이었고, 심지어 유엔개발계획(UNDP)에서도 '회복 불가능한 땅'으로 분류한 곳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푸켓의 토종 식물을 비롯해 7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바닷물 정화에 나섰다. 10년간 땅을 정화시킨 그는 새 생명과 쉼터를 주는 나무로 알려진 반얀 나무에서 이름을 따와 1994년 '반얀트리(Banyan Tree)' 리조트를 세웠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셈이다.


이와 같은 일화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반얀트리의 브랜드 철학을 잘 드러내준다. 창립 때부터 시작되어 온 생태보호 활동은 반얀트리의 장소 선정, 건축 디자인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반얀트리는 전 세계 자연의 경이로움과 감탄을 자아내는 지역에 자리 잡아 현지의 고유한 문화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으로 여행 낭만을 극대화하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창립 이래 국제적 권위를 가진 수많은 여행 관련 어워드에서 2,600개 이상의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반얀트리는 국내에서 온전한 휴식과 프라이빗 한 시간을 선사해 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을 선보인다. 반얀트리의 국내 첫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로, 오는 12월 준공, 2025년 4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반얀트리가 직접 운영 및 경영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의 동쪽 오시리아의 가장 고요하고 아름다운 해변가에 자리 잡고 있다. 기장을 대표하는 비경과 다채로운 오시리아의 즐거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해안지대에 위치해, 파노라마 뷰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부산의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눈이 시리도록 담을 수 있다. 195개의 객실마다 갖춰진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은 수려한 바깥 경치와 함께 누구의 방해도 없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달랠 수 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반얀트리의 스파 교육을 수료한 마스터 테라피스트의 손길도 피곤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운동, 요가, 명상 등의 오가닉 프로그램 체험과 객실 내 웰니스 기구를 통해 격조 높은 하이엔드 웰니스 휴양을 경험할 수 있다.


공유제 회원으로 운영 중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며,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을 대상으로 스페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아너스 회원은 풍성한 혜택으로 차별화된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통해 전 세계 32개국, 109개에 있는 반얀트리의 럭셔리 휴양지를 체험할 수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천혜의 자연에서 지역 고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글로벌 탑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반얀트리'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라며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 아너스 회원이 되어 온전한 휴식과 프라이빗 한 럭셔리 휴양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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