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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모든 학생 행복한 학교생활' 위한 교육복지 9대 사업 추진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3.12 14:05
수정 2024.03.12 14:05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급여 11.1% 인상, 취약계층 학생 지원 확대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학업중단 예방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으로 학생복지 통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총 3가지 정책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학부도 부담 경감 위한 학생 학교생활 지원,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 제공 등이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구체적 내용은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강화 △교육복지사 14명 증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교육활동 지원비(교육급여 바우처)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 등이다.


학부모 부담 경감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 지원금 40만원(전년 대비 10만원 인상) 지원 △교복 품질검사 사업 대상교를 5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 등이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파주 운정지역 18개 중·고등학교가 공동 이용하는 한정면허 방식의 학생통학 순환버스도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외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전액 지원 △대응투자 지역 확대 △학교 임차계약 과정 업무지원 △운영 매뉴얼 제작·보급 △친환경 전기자동차 교체로 학생통학을 지원한다.


대안교육 기회 제공은 학교 안 학생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교 내 대안교실 687교 운영(전년 대비 60교 증가), 학교 밖 학생을 위해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지원비 전년 대비 9억원 증액 등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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