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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으로 찾아가는 '아리수 수질검사' 시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3.12 13:07
수정 2024.03.12 13:08

낮 시간 집 비우는 가정 위해 사전예약하면 밤 9시까지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질검사 가능

아리수 수질검사 홍보물ⓒ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해 약 18만가구를 찾아가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1인 가구, 맞벌이 등 낮 시간대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은 오후 9시까지,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질검사를 한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어떤 물보다 더 맛있는 아리수를 시민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안심하고 먹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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