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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활동가, 경찰관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03.11 09:36
수정 2024.03.11 09:36

혜화역 출근길 시위 벌이다 퇴거명령 불응

강제 퇴거 과정에서 경찰관 머리 때려

경찰에 연행되는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전장연 페이스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의 퇴거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11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를 비롯한 전장연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삭감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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