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1억5000만원 출연
입력 2024.03.08 11:35
수정 2024.03.08 11:35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5000만원을 출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물가 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별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4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대 5.0%(고신용자 4.0%·중저신용자 5.0%)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