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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화성을 예비후보 등록…"지역 거점 정당 될 것"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입력 2024.03.06 21:27
수정 2024.03.06 21:30

"교육·교통·주거 의견 많아"

"여러 문제 다루는 정당될 것"

이어 국힘 한정민 후보 견제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22대 총선 화성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이 출마를 선언한 경기 화성을에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준석 대표는 6일 오후 경기 화성을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치며 "오늘 화성시에 전입신고도 한만큼 앞으로 화성시 동탄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미 많은 주민분들께서 동탄 지역의 교육과 교통 문제, 그리고 주거 환경 문제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셨다"며 "개혁신당이 '반도체 벨트' 내에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루는 지역 거점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준석 대표는 경기 화성을에서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한정민 전 삼성전자 디에스(DS) 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 민주당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와 겨룰 예정이다.


그는 이후 유튜브 '최경영tv'에 출연해 화성을 지역구에서 경쟁하게 될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한정민 전 연구원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는 한 후보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이분(한정민 후보)은 원래 동탄1신도시였는데 동탄2신도시로 옮겨왔다"며 "그분 사무소는 1신도시에 있다"고 본인과의 차이를 밝혔다.


또 "삼성전자 연구원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반문하고 싶은게 과학자나 연구원 등이 정치의 영역에 많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분들 중 정치적으로 좋은 결과 내는 사람은 못봤다"고 견제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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