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입력 2024.03.06 12:48
수정 2024.03.06 12:48
한세실업은 오는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외국인이다. 모집 부문은 ▲수출부(해외영업) ▲경영일반(물류·재무·회계 등) ▲R&D(테크니컬 디자이너·패션 디자이너·그래픽 디자이너·3D스페셜리스트)▲외국인(해외영업)이다.
수출부와 경영일반 부문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외국인 부문의 경우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수출부와 경영일반 부문은 베트남어·미얀마어·마인어·스페인어·일본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R&D부문은 패션 관련 전공자 및 인턴쉽 경험자, 관련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면접 시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외국인 부문은 국내 근무를 위한 비자 취득이 가능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통필수 자격요건으로는 서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영어 공인 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영어권 대학 졸업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 또한 해외 출장 및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올해 5월 입사 가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및 외국어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한세실업은 약 94%의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했다.
한세실업 인사 담당자는 “한세실업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외국인 채용도 확대한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 제도를 추진하는 만큼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