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방송복귀는 언제쯤?
입력 2008.1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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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빈소를 찾았을 당시의 정선희.
방송인 정선희(36)가 남편 고(故) 안재환의 사망으로 방송 활동을 전격 중단한 지 두 달이 지나면서 그의 복귀와 프로그램 진행자 교체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선희는 안재환이 죽기 직전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비롯해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 KBS 2TV <사이다>, SBS < TV 동물농장 > 등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에 이어 절친한 친구였던 최진실마저 자살에 이르자 정신적 공황상태에 이르게 돼 방송 활동 재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일단, 그녀가 진행하던 <사이다>는 이번 KBS 가을 개편을 맞아 폐지될 예정이며, < TV 동물농장 >은 가수 신지가 대체 투입된 상태다. 따라서 그녀가 복귀할 경우 진행 가능한 프로그램은 <정오의 희망곡>과 <기분 좋은 날>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남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 역시 정선희의 복귀를 기다리며 임시 진행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오의 희망곡>은 동료 개그우먼 김효진이 진행하고 있으며, <기분 좋은 날>은 최현정 아나운서가 이재용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정선희는 아직까지 방송 복귀 여부를 결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의 한 측근은 “현재 정선희는 친정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최근에는 병원에도 다니지 않고 집에 머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현재 연예계 복귀보다는 정신적 안정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당분간 방송복귀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