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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8곳 개장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4.02.28 16:38
수정 2024.02.28 16:41

흙 만지고 밧줄 타고…63만명 유아숲 이용

장애·비장애 유아 함께하는 '어울림반' 신설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서울시 제공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8곳이 다음 달 초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유아숲체험원은 바위·흙·곤충과 밧줄·나무 등의 놀이물로 조성된 야외 체험학습장이다. 번잡한 도심 속 오직 아이들만을 위해 마련된 자연 공간으로 지난해 약 63만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올해부터는 '어울림반'이 신설돼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교육받는다. 발달장애 등 장애 유아는 숲 체험을 통해 신체적 발달을 강화하고 정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며 비장애 유아는 협동 수업을 통해 타인 이해도와 사회 관계성을 키울 수 있다.


강남구 유아숲체험원ⓒ서울시 제공

유아를 동반한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원하는 체험원을 찾아가면 된다. 유아숲지도사가 있는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공공예약서비스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 이용기관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등은 4개 공원여가센터나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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